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인택환 의원, “민주적 회의절차를 익히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되길”

2012-05-15     김지은기자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회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회교실은 동무교육지원청 관내 중랑구·동대문구 소재 안평, 장평, 은석 ,군자,동답 등 43개 초등학교 105명이 참석했다. 10시 입교식을 마치고 서울시의회 관계자들로부터 서울시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를 받고 가상으로 시의원이 되어 2가지의 가상주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부결시켰다.
수료식에서 서울시의회 인택환 의원(민주통합당, 동대문4)은 “청소년의회 교실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민주적절차를 익혀서 민주시민의 역량을 배양하고 앞으로 큰 꿈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구노력과 실천을 통하여 실현하기 바란다”면서 “그 꿈은 꼭 정치에 국한할 필요는 없고 소질에 맞고 좋아하는 분야에 대하여 큰 꿈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