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와 함께 ‘비전 멘토링’ 운영
생생한 경험담 위주의 공부 비법 전수와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
2012-05-15 안희섭기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공우, STEM)’와 협력해 지난 12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전 멘토링’을 운영했다.
비전 멘토링은 총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대 11개 학부(과)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소개, 생생한 경험에서 체득한 공부 비법과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공우(STEM)는 창조적 혁신의지와 변화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헌신을 위한 21세기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중 성적과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상위 2%를 선발해 구성한 공대 우수학생센터로, 봉사, 국제교류, 리더십 교육, 대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전 멘토링은 공우(STEM)에서 공과대학 후배 양성과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100여개 고등학교 4,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면 하루 이틀 내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관악구와 공우(STEM)는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전 멘토링에 관악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너무 적어 이번에 관악구 학생들만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