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손씻기로 질병예방 나선다.

동화구연 자원봉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개소 순회교육

2012-05-15     김지은기자

중랑구구는 5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화구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를 방문하여 어린이에게 질병예방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30 손씻기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봉사단의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인형극 형태로 각색하였으며, 주인공 초롱이의 꿈에 나타난 착한 세균과 나쁜 세균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연극으로 이야기 나누기와 손 씻기 노래, 1830 손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1830 손씻기는 하루에 여덟 번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의미하며, 체험 코너에서는 체험 장비를 통해 손 씻기 전후 비교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알려준다.
구는 ‘세상에서 가장 안 아픈 예방주사’로도 비유될 만큼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으로 손 씻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건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연극 형태의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이 매우 재미있어 하고,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