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3, 4호 상인대학 개강
연서시장, 신응암시장 7월까지 22회에 걸쳐 진행
2012-05-15 김지은기자
은평구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인대학을 개강한다.
5월8일 ~7월24일에는 연서시장이, 5월9일 ~ 7월19일에는 신응암시장은에서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각 시장 상인 50~60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상인대학을 개최한다.
구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상인시장은 지난 2011년 대림시장과 대조시장에 이어 4번째이며, 조만간 연신내상점가에서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상인아카데미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은 2시간씩 총 22회 4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연서시장은 불광2동 소재 서부중앙교회 3층 교육장, 신응암시장은 응암2동 주민센터 다목적실 및 응암2동 마을금고 옆 재개발사무실이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이 있으며, 기본과정은 의식혁신, 고객 만족, 경영기법, 마케팅기초, 상인정신교육 등이며, 심화과정은 마케팅 심화, 포장 및 진열기법, 조직관리, 선진시장 견학 등이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한편, 지난 8일과 9일 열린 첫 입학식에는 은평구청장, 시장경영 진흥원 관계자, 서울시의회 의원, 은평구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