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시원생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앞에서

2012-05-15     김지은기자

동작구는 오는 23일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앞에서 노량진 소재 440개소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비롯한 빈혈, b형 간염, 에이즈검사, 혈당, 혈압검사, 금연상담,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및 상담,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삼익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혈압과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을 측정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검진후 결과는 문자전송, 유선, 우편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하며 향후 상담치료를 지속적으로 구 보건소와 유관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도부터 노량진 지역 고시생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펼쳐 오고 있으며 지난해 200여명의 고시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