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행복콘서트 '新 흥보' 공연
2012-05-15 김지훈 기자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 남산한옥마을 내 남산국악당에서 어르신행복콘서트 놀이마당극 '新 흥보' 공연을 연다.
서울에 사는 55세 이상 노인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300명 선착순 입장이다.
'新 흥보' 공연은 착한 흥보를 게으름뱅이로, 악한 놀부를 동생을 위해 악역을 마다하지 않는 사려 깊은 형으로 바꿔 새롭게 그려낸다. 이를 통해 '이해'와 '배려'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재미를 이야기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해 노인들이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