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 영등포구의회 참가팀 종합 우승
지난 10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영등포구의회가 속한 미래팀(영등포, 양천, 강서, 구로, 금천)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의원 417명과 각 구의회사무국 직원, 내빈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로 5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배구, PK공차기, 100M달리기, 400M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각 종목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속팀이 종합 우승을 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며 건강한 도시 영등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구의회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모처럼 각 구의회 의원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인접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에너지를 한껏 충전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구의회 폐지 지방자치제도 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달 13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의결한 서울시와 6개 광역시에 속한 69개 자치구와 5개 군 등 74곳의 지방의회 폐지안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ㆍ광역시 자치구ㆍ군 지위 및 기능 개편안'에 대해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역행하고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