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첫 삽

어린이집, 데어케어센터, 노인복지, 어린이도서관을 겸비

2012-05-14     엄정애기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가 오는 16일 착공에 들어간다.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는 총사업비 119억원이 소요되며 성동구 상왕십리동 마장로19길 왕십리뉴타운 2구역 내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5,372㎡의 규모이다. 오는 2013년 8월 왕십리뉴타운 2구역 입주시점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는 동 주민센터 인력과 자동화기기를 고려한 사무 공간 배치,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기능별 공간 분산, 어린이집과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의 출입 시설을 구분 설치하여 복합시설로써의 종합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주민의 편익을 위해 유휴공간을 최대한 제공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사 3층과 4층에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설치, 종합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장점을 취한 복지공간으로써 집근처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는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목표로 설계된 것도 특징적이다. 건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태양광발전설비, LED조명 사용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했으며, 내부마감 재료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목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