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월드 캠퍼스 문 열어…앱 개발자 지원 강화

2012-05-14     심민관 기자

 LG전자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 R&D캠퍼스에서 안승권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 민경오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소장(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스마트월드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스마트월드 캠퍼스는 LG시네마 3D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의 앱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이다. 교육과 테스트 공간으로 구성되며 서초 R&D캠퍼스 고객센터 3층에 위치한다.

이 캠퍼스는 전용 블로그(http://smartworldcampus.lge.com)에 접속 후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앱 개발 관련 무료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사내·외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고 14일 '리얼 3D 앱 개발 과정'을 시작으로 스마트TV와 스마트폰 앱 개발 기본/심화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3D 큐브, 옵티머스 태그 등 다양한 스마트폰과 시네마 3D 스마트 TV 등을 테스트 장비로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콘텐츠 테스트를 위해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LG전자는 옵티머스 LTE2 등 최신 제품들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콘텐츠 개발자 전용 웹사이트(http://developer.lgmobile.com, http://developer.lgappstv.com)를 통해 최신 제품 정보 및 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