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MC 첨단산업센터 유망 중소기업 공개 모집

고용창출 우수‧여성 기업 우대,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 중점 우선 선발

2012-05-13     송준길기자

서울시는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의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디지털 콘텐츠, IT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10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이번 모집은 DMC첨단산업센터 28개실(11,612㎡)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실 중 퇴거 등으로 인한 순수 공실은 8개실(3,392.83㎡)이며, 신규 입주기업과 경쟁할 2차 연장 신청기업은 10개사 20개실(8,219.31㎡)이다. 모집업종은 DMC 단지 유치업종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디자인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여성CEO가 운영하는 기업과 DMC단지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게임‧영화‧방송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DMC 첨단산업센터의 입주임대료는 DMC단지의 평균 60% 수준이고, 투자유치기업설명회(IR), 홍보 마케팅, DMC클러스터 통합 직원채용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또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DMC 단지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용시설 활용과 저렴한 사무실 임대 및 입주기업 네트워크인 “DMC CoNet” 가입활동을 통한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 창출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DMC 첨단산업센터 입주기간은 2년이며, 기간 중 경영실적 고용 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향후사업계획, DMC활성화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회 연장(최장 6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