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유채꽃 2만본 중랑천 둔치 산책로 주변에 식재
꽃창포, 벌개미취 등 계절별 아름다움 뽐낼 초화류도
2012-05-13 송준길기자
도봉구는 구청 맞은편 중랑천 둔치 산책로 주변에 직접 식재한 유채꽃은 총 2만 본을 가꾸고 있다.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누구나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바로 구가 마련한 포토존 덕분. 꽃밭 한가운데 마련된 포토존은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면서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유채꽃밭 옆으로는 중랑천 둔치 참여형 텃밭이 조성되었다. 현재는 창동중학교, 동북초등학교, 서울숭미초등학교, 도봉구청직장어린이집 등 4개 단체가 텃밭에 작물을 심고 가꾸고 있다. 텃밭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심은 상추, 시금치, 딸기 등의 작물이 성장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