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비보러 서울숲공원으로

2012-05-11     김지은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공원에 나비정원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와 호랑나비, 암컷의 날개 끝이 검은 암끝검은 표범나비, 영국의 국가 나비인 큰주홍부전나비, 배추흰나비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나비정원과 커뮤니티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한편 12일 서울숲공원에서는 공원을 직접 가꿔보는 '내가 그린 세상(It's my park day)'이 열린다

관찰하기를 주제로 한 세밀화그리기 대회와 미니가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전통연희극 '똥벼락'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