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주민센터, 우수동아리 9개팀 107명 경연

2012-05-11     문영일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10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가졌다.

천현동 은빛날개(회장 유정준)의 실버댄스를 비롯해 9개팀 107명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2001년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연 이래 11년만에 처음갖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출전기회를 얻는다.

하남시는 10개 동주민센터에 92개 프로그램을 운영 20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5억4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교범 시장은 개막 인사에서 "하남시는 3∼4년 후 36만의 자족도시로 발전하게 되고 동 주민센터도 15∼16개동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주민센터에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을 더 많이 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