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용인실내체육관 경기장 환경 개선

삼성생명 블루밍스‚ 2019-20시즌 개막전 치러

2019-10-21     송민수 기자
▲ 용인실내체육관 전경.

여자프로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21일 월요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2019-20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다.

 

삼성생명은 이어 오는 27일에도 KB스타즈와 홈경기를 치르는 등 내년 3월 16일까지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총 16경기 이상을 진행하게 된다.

 

홈 개막을 맞이해서 이날 경기 전 사전행사로 조명 쇼, 치어리더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유일한 프로구단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홈 개막 경기 축하를 위해서 백군기 용인시장도 경기장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용인실내체육관을 관리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는 시즌을 앞두고 경기장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경기장 투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개막 직전에는 일시 휴장하며 바닥 샌딩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용인도시공사는 요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출입구 등지에서 방역을 실시해 용인시민에게 제공되는 프로스포츠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