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12일 호국문예 백일장·그리기대회

2012-05-11     오종택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은 12일 오전 현충원 경내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호국문예백일장과 제7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호국문예백일장은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이를 글로 표현하고,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현충원 묘역 및 경관을 보고 느낀 바를 그리면 된다.

6월중 시상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6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을, 우수상(12명) 및 장려상(22명)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현충원은 수상작을 호국문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중·고교, 교육청, 각급 도서관, 보훈단체 및 군부대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