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 구축
아세안중기조정위와 함께 ‘스타트업 정책 워크숍’ 개최
2019-10-15 박경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16일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와 함께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는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 논의를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단계 마련됐다.
아세안 10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스타트업 협력방향 및 추진사업을 논의하고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ComeUp)’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양측은 스타트업이 4차산업혁명 대응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중기부와 아세안간 정책대화' 채널을 구축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행하기로 했다.
아세안과의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주체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국경간 기업교류를 막는 제도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이한 발전 수준을 가진 아세안 국가들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균형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