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통춤 대제전’ 11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 주민 500명 참석

2012-05-10     송준길기자

중랑구가 오는 5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세종문화회관 주관으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통춤 대 제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함께해요! 나눔예술”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중랑구민들이 가까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서울시무용단’은 지난 1974년 창단된 이래‘84 LA 올림픽 폐막식’,‘90 북경 아시안 게임 예술축전’,‘대만 2000 아․태 문화시장 회의 특별공연’, ‘2006․2007 아시아무대예술제 초청공연’등 수많은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전에 초청돼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한 명실상부 최고의 무용단이다.
‘하얀 사 고이 접어’공연은 한국무용으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한량무, 사랑가, 미얄할미춤, 화선무 등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우리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풀어 창작한 춤사위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