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이 만든 쿠키로 사랑나눔실천

2012-05-10     송준길기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쿠키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행사에는 영등포구자원봉사연합회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랑의 쿠키 800세트(2천5백만원 상당)와 카네이션 800송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방문·전달됐다.
몇몇 자원봉사자는 뜻밖의 쿠키를 전달 받은 어르신들이 “세상 그 어떤 과자보다도 맛있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고마움을 표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쿠키는 'WECAN'이라는 장애인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우리밀 쿠키로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