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관내 30개소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서울시 최초로 직원전용 행정WiFi망과 민원인 전용 공공WiFi망 분리

2012-05-10     송준길기자

강북구가 공공기관, 보건소, 문화센터 및 공원 등 30개소에 ‘U-강북WiFi Zone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WiFi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강북WiFi 구축작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강북WiFi망은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직원전용의 행정망과 민원인 전용의 공공망으로 분리·구축함으로써 정보보안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무선인터넷 이용 희망자는 강북WiFi Zone에서 와이파이 이름(SDD) 'Gangbuk_WiFi'를 선택한 후 강북WiFi 엠블럼(상징) 아래의 ‘인터넷 이용하기’를 클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해 무선인터넷망이 설치된 곳의 WiFi 속도와 용량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향후 추가 구축 및 활용 확대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공시설에 대한 강북WiFi 개통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동센터,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무선 인터넷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화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