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지방세 납부 SMS로 가산금 걱정없어’

동작구가 지방세 납기 5일전에 납세자들에게 문자를 보냄으로써 납기를 넘겨 가산금 납부 불이익을 줄여 납기 내 징수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취득세 신고시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면 휴대전화로 문자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취득세 신고납부기한이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로 납기가 30일 늘어나면서 납기를 하루이틀 넘겨 가산금으로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휴대폰으로 납기일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납세자들은 납기일을 재차 안내 받음으로써 납기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 구는 징수율 향상으로 안정적인 구 재정운용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서 납기일을 넘기게 되는 사례가 많이 줄었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세목에서도 문자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