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본부 ‘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수상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전력구관리시스템’ 출품
2019-10-03 전영규 기자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TWTC)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9 대만 국제발명전시회(2019 Tiwan Innotech Expo)’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기술 융복합 현실 기반 지능형 전력구관리시스템’을 출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대만발명협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해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임철원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서울 KT 지하통신구 화재(2018년 11월), 발전소 화재 등으로 사회기반시설 재난대비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세계적인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최초 독점기술 확보로 전 세계 전력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교두보가 마련됐음을 확신하며 향후 사내 직원들의 지속적인 직무발명 지원을 통해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전력시장 혁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