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특별민원 대응 교육 실시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대상

2019-10-03     백칠성 기자
▲ 특별민원 대응 교육.

인천 남동구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 3층 교육실에서 복지업무 추진 중에 수시로 발생하는 ‘폭력‧협박 특별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폭언이나 폭행 등 악성민원이 잇따라 증가하면서 구는 인천시 최초로 20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본청 복지부서에 응급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폭력‧협박 특별민원’ 발생 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효율적인 대처 및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이배영 교수가 ‘CS(고객서비스) 실천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고객만족 상담기법으로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폭력‧협박 특별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서 양질의 구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담당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