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

구 선정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

2019-10-01     백칠성 기자
▲ 우수기업인 시상 기념촬영하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남동구는 1일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고 장기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3개사와 성실하게 근무한 모범근로자 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골판지 절단 나이프를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해서 국내 골판지 제작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수입 대체효과와 외화 절감에 기여한 ㈜보림테크가 선정됐다. 

 

또한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에 매니큐어 및 미용도구를 공급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용 전문업체인 ㈜트리샤와 중장비에 소요되는 볼트, 너트 전문생산업체로 작업공정을 축소 개선해 시간선택제를 도입하고 여성근로자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청년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평산기공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이어 기업 내 생산성,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공이 있는 나이프코리아㈜ 황영일 부장에게 모범근로자 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구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우수기업인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