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대피훈련 실시

2019-09-29     고광일 기자
▲ 화재예방 훈련 모습.

안양시는 지난 27일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에 대비한 대피훈련 및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수산동과 직판장상가 앞에서 예고 없이 이뤄졌다. 불시훈련으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도매시장직원과 자율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작스런 화재발생을 가장해 소방서 신고와 함께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고객들을 안전하게 밖으로 안내하는 훈련도 동시에 이뤄졌다.

또 전문가를 통해 각종 화기설비의 안전 및 적정사용, 에어컨 실외기 및 주변기기, 과다 전기설비, 소화 장비의 적정여부 등을 특별점검 했다. 

특히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식당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화기사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