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자입찰 실무자교육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서, 선착순 80명 모집
2012-05-09 송준길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문래동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해 전자 입찰 요령 등을 알려주는 ‘전자입찰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참여자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물품을 조달하거나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전자입찰용어 ▲입찰참가 절차 ▲투찰금액 및 예정가격 산출절차 ▲적격심사에 대한 방법 ▲낙찰을 위한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을 내다본다.
특히 구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시템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http://bid.yd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80명에 한한다.
구 관계자는“전자입찰에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막막하거나 입찰 관련 용어가 너무 어려웠던 업체 관계자가 참석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7년‘영등포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사이트를 개설한 후, 총 10회에 걸쳐 940명에게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1,200여건이 낙찰돼 6,7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