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박차’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2019-09-29 백칠성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 제2청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홍인성 중구청장이 주재했으며, 중구의회 의원,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시설공단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지난 5월 30일 중간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시설 현황 및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향,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은 우선순위를 선정해서 단기안으로 오는 2023년까지 영종 해안 남‧북로의 해안자전거 전용도로(L=17.9km) 조성과 기존 자전거 도로 시설정비(L=21.9km)를 추진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안내표지 확충, 바이크텔(자전거 이용자 숙박시설) 지원, 자전거 투어코스 선정과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및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