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도 상 영업시설물 운영 실태 점검

2012-05-09     송준길기자

마포구는 상품 적치, 불법광고물 부착, 불법 음식물 조리 등으로 인해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보도 상 영업시설물인 가로 판매대와 구두 수선대 운영실태를 5월 한 달 동안 점검한다.
특히 시설물 전매․전대 및 담보제공행위, 시설물 구조변경 및 훼손행위, 허가면적 외 상품 및 기타 물건 적치․판매행위, 허가 외 품목 취급․판매행위, 음식물 조리 판매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이에 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보도 상 영업시설물 운영자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7일부터 일제 점검에 나선다. 위법 행위를 적발하면 강력하게 행정 조치하고 꾸준하게 사후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도시 환경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업주 스스로 깨끗하고 위생 수준 높은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