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화 한 통이면 직접 가정 방문해 신청서 접수 및 심층 상담 진행

수급상황 부적합 시, 관계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12-05-08     송준길기자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집에서도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으뜸! 복지급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1~2급 중증장애인, 병원입원 중증질환자 등은 직접 복지급여 신청을 하지 못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수당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대리 신청을 할 경우에는 초기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으뜸! 복지급여 시스템’은 복지급여 신청절차를 개선함으로써 수혜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지원서비스이다. 전화 한 통이면 담당직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층상담을 통해 직면한 문제상황을 파악해 수혜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수급상황이 적합하지 않으면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