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바자회 수익금 4백여만원 기탁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서 마련

2019-09-24     송민수 기자
▲ 후원금 기탁식 기념 촬영.

용인시는 24일 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23곳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 409만603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지난 6~7월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바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책 등을 교환・판매해 이 수익금을 마련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18세가 된 후 학자금이나 주거마련비 등 목돈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가정 ․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용인시엔 31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