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성황’

성공적 주민참여사례 남겨

2019-09-24     백칠성 기자
▲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인천 미추홀구 대표축제 중 하나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또하나의 성공적인 주민참여사례를 남기며 다음해를 기약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옛 시민회관 쉼터 일원에서 ‘제16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안미디어문화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돼 축제를 기획하고, 지역학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미추홀퍼레이드, 21개동 주민들이 제작한 ‘마을극장21’도 선보였다.

 

특히‚ 축제 시작을 알리는 미추홀퍼레이드는 참가자를 모집해 워크샵과 퍼포먼스 연습을 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추홀영상제와 주안1동어울림축제, 영화공간주안 베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등도 연계됐다.

 

이밖에도 지금은 잊혀져가는 추억의 변사극에서부터 미추홀 창작 뮤지컬,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아티스트 초청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추훌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