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받는다

네트워크 구축 해 지역사회 생태계 활성화 -

2012-05-08     송준길기자

서대문구가 ‘함께 일하는 재단‘과 8일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조직을 성장시키고 지역 사회의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경영지원, 인력양상, 자원연계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함께 일하는 재단’은 고용노동부에서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지원 기관이다.
구는 그동안 뒷골목 청소 위탁용역, 커피 전문점 청사 내 입점 등 사회적기업을 배출해왔다. 또, 아카데미 수료자 중에서 마을기업을 배출 해 지난해 서울시 일자리창출 기반구축사업 평가결과 노력구로 선정됐다.
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장은 “서대문구 지역자원과 ‘함께 일하는 재단’의 전문지식이 결합해 지역사회경제 활성화에 가속이 붙게 됐다.” 며 “앞으로 우리 구에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 경제 주체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