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폐지수집 노인 대상 안전용품 지원 및 교통안전교육 진행
안전사각지대 해소
2019-09-19 백칠성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8일 폐지 수집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중부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폐지를 수집 어르신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골목길 등에서 폐지를 수집하거나, 특히 새벽‧야간 등 교통사고 취약시간대에 무방비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구는 안전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안전용품 배포 및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안전용품으로는 어른신들이 폐지 수집 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야광안전조끼, 야광반사 스티커 등을 배포했으며, 손수레용 탄력바를 지원해 손수레에 폐지를 싣고 이동 시에 보다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부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