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환경부 소속 6개 기관과 MOU 체결

환경 개선 및 주민 대상 환경서비스 확대

2019-09-17     백칠성 기자
▲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재현 서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인천 서구는 종합환경연구단지의 환경부 소속 6개 기관과 지난 16일 지역환경 개선 및 주민 대상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 및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환경 보전 및 개선 ▲환경교육 강화를 통한 주민의식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각 기관 보유자원 공유 및 제공 ▲기관별 수행업무 행정적 지원 ▲각종 행사 적극 참여 및 지원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환경 관련 중요 기관이 서구에 위치해 있으나, 지역환경 보전 및 개선에 적극적이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의 환경이 더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협약기관과 함께 노력해 서구 환경개선 및 환경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 환경산업단지 일원에 위치해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에코사이언스파크도 추후 협약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