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0 대입수능원서 접수 결과 발표
응시 지원 전년 대비 1737명(9.8%) 감소
2019-09-09 전영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남 지역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총 1만5993명이 접수해 전년(2019학년도)에 비해 1737명(9.8%)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1891명 감소한 1만3758명(86.0%), 졸업생은 130명 증가한 1957명(12.2%),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4명이 증가한 278명(1.7%)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903명 감소한 7879명(49.3%), 여학생은 834명 감소한 8114명(50.7%)이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5930명(99.6%), 수학영역 1만5497명(96.9%), 영어영역 1만5852명(99.1%),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5993명(100%), 탐구영역 1만5178명(94.9%), 제2외국어‧한문영역 1645명(10.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남은 시간동안 고3 수험생 모두 노력의 결실을 잘 거둘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최저등급 충족에 필요한 수능 마무리 학습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