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참모총장, 15일까지 태국·벨기에·영국 공식방문

2019-09-08     이교엽 기자
▲ 인사말 하는 서욱 육군참모총장.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태국과 벨기에, 영국을 공식방문한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서 총장은 오는 9~10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육군총장 콘퍼런스(IPACC·Indo-Pacific Armies Chiefs Conference)에 참석한다.

서 총장은 콘퍼런스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와 군의 노력을 설명하고, 양자대담 등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국방외교·방산협력 분야 지원과 육군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퍼런스 기간인 10일 오전 9시(현지시각)에는 미 태평양육군사령관 로버트 브라운 대장에 대한 서훈식을 갖고, 지난 3년 간 한반도 안보와 한미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