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중국어 사전 교육 수료식 가져

특성화고 학생 대상 글로벌 현장학습

2019-09-05     전영규 기자
▲ ‘중국어 사전 교육’ 수료식 단체촬영.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5일 오후 3시 도내 특성화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특성화고 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중국어 사전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에 진행한 호주 글로벌현장학습 참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영어 사전 교육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전 교육도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와의 협력으로 도내 특성화고 중국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도와서 성공적인 현장학습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를 위해 선발한 특성화고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전라남도국제교육원 내 생활관에서 2박 3일간 합숙하며 총 23시간에 걸쳐 중국어회화 기초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의 중국어 원어민 강사 및 전남 도내 중국어 교사들이 현지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집중적이고 다양한 활동 중심의 중국어 회화 기초수업 및 중국문화와 중국생활에 유용한 App 활용 방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 성공적인 현장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만형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서 특성화고 학생에게 중국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의 현장실습을 위한 사전 외국어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서 참가학생들이 현장학습 종료 후에도 취업과 함께 현지에서 정착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