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추진
2019-09-04 고광일 기자
모든 국민이 기다리고 있는 추석이 코앞이다. 조용했던 고향집에는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들의 화목한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해 주는 안전한 추석을 기대할 것이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재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내용으로는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 강화 및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응급환자 긴급 이송 대책 구축과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 실시를 통하여 소방출동로 확보 및 위험요인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박기완 소방서장은 “가스차단 등 생활민원에 소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귀성객들이 몰리는 불특정 다중운집지역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