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정목초등학교 전교생 대피훈련 실시

2019-09-03     김현아 기자
▲ 전교생 대피훈련

양천소방서는 3일 오전 10시경 목동소재 정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ㆍ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교생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만약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소방대원을 배치 후 ‘학교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연기발생기를 피워 실감나는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학교 건물 내 대피가 끝난 뒤에는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119신고 ▲소방관의 화재진압 시범 ▲소화기 사용 실습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소방차도 오고 실감나는 대피훈련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