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시에 행복장학사업 성금 전달
아동후원사업 대한 의견 나눠
2019-09-02 최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와 SK하이닉스는 2일 오후 5시 이천시장 집무실에서 행복장학사업 성금 1억6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기금사업’ 협력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천시 아동후원사업에 대한 협력기관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천시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과 두드림장학금(Do-Dream) 사업으로 매년 32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가정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동의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최대 4만원)을 정부에서 매칭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이천시 향토기업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부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기업이 1대 1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금(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이천지역 아동후원사업으로 행복plus영양도시락, 희망둥지공부방, 디딤씨앗통장후원사업, 두드림장학금,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하인슈타인(소프트웨어 교육 및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