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백제문화권 탐방
관광소재 활용 사례 통해 접목할 방안 논의
2019-09-01 백칠성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이 충청남도 부여군을 현장방문해서 백제문화와 역사를 탐방했다.
현장방문은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소속 의원인 심우창, 최규술, 김미연, 최은순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부소산성 및 낙화암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먼저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백제 궁궐인 사비성과 사찰인 능사에 대해서 이해하고 백제의 문화재 발굴 현황, 부여군의 문화재 보존 정책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어서 부소산성으로 이동해서 낙화암, 고란사 등 부소산성 일대를 돌아보고 백제시대 고증을 거쳐 건조한 황포돛배를 체험하는 등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관광 소재로 활용한 사례에 대해서 인천 서구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 대표 심우창 의원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보존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창조하는 부여군의 사례를 토대로 연구활동에 매진해서 우리구 문화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