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 '최정화, 잡화雜華'전 연장 운영

9월 15일까지

2019-08-29     최형규 기자
▲ 최정화 전시전경.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최정화, 잡화雜華’전을 오는 9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으로 3월 29일부터 진행된 ‘최정화, 잡화雜華’는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최정화 작가의 작품 총 100여 점이 선보였다. 

 

시민들이 사용하던 조명스탠드를 모은 대형 설치작품 ‘빛의 묵시록’(2019), ‘타타타’(2019) 등의 신작이 선보였고, 야외 대형 설치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관으로의 역할을 했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실기대회’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정재승 등의 패널이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