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안전체험나들이’ 실시
2019-08-27 백칠성 기자
계양소방서는 27일 계양초등학교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부평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는 안전체험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안전체험나들이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꼭 필요한 대피 및 대처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119소년단원으로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고 소속감과 명예심을 고취시키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상풍수해체험, 완강기체험, 지하공간 탈출체험, 생활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계양소방서 김향정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계양초등학교 119소년단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이 한층 더 성숙해졌기 바라며, 앞으로 119소년단원들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최초 창단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조직·운영되고 있으며,계양소방서에서는 경인교대부설초교, 경인여대부속유치원, 계양초교, 길주초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년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