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별꿈터 모의면접 페스티벌 열어
모의면접 실시 후 피드백 제공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시-대진대학교와 연계해서 지난 24일 대진대학교에서 ‘2019년 제4회 별꿈터 Show Me Yourself 모의면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4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포천시‧대진대학교‧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포천진로진학지원단, 포천꿈모락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이 지원해서 학생‧교사‧입학사정관 등 약 220명이 참여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65명씩 2팀으로 나눠서 포천지역 졸업생들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및 실제 대학 수시 면접 형태의 3:1(면접과 3인당 학생1인)을 교대로 체험했다.
면접관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포천진로진학지원단, 대학 입학사정관을 각각 1인으로 하는 3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학업‧전공적합성‧인성 영역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에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정보(지원대학 및 학과)를 받아 오전에 면접문항을 구성해보고,오후에 실제 면접 실시 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천에서 졸업한 대학생들과의 1:1 진로멘토링을 통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했던 학교‧학과‧공부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올해는 ‘포천진학지원단’을 구성해서 면접관으로 참여해 포천의 교사가 학생들을 책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별꿈터 모의면접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려는 지자체‧교육지원청‧교사‧지역 대학의 협력적인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