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 개최

현장중심 복지서비스체계 구축

2012-05-03     송준길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일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 행사를 갖고 개선된 복지 전달체계를 기반으로 구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희망복지지원단 조직 내에 기존의 복지연계팀과 새롭게 신설된 희망복지지원팀을 둠으로써, 지역사회의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지·보건·고용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저소득층에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관리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 빈곤가구 중 탈빈곤이 가능한 자, 긴급지원 대상가구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중 빈곤예방이 가능한 자를 중점대상자로 관리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복지서비스 통합운영은 주민센터가 먼저 복지서비스 대상을 발굴하여 상담예약제를 통해 대상자를 초기상담한 후,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희망복지원팀에 서비스를 의뢰, 최종적으로 지원단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