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9월부터 DVD・음반 대출 서비스 시작
시민들의 영상‧음악 자료 이용 편의 위해
2019-08-21 송민수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음악 자료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DVD와 음반 3만1천여점의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평일 오후 6시까지 디지털자료실에서만 DVD와 음반자료를 열람해야 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학생 등도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점의 자료를 7일간 빌릴 수 있다.
일반도서와 달리 대출 연장, 예약, 통합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동부지역 도서관(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이동)이 1만5천여점, 서부지역 도서관(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은 1만6천여점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DVD ‧ 음반 대출서비스로 영화, 교양다큐, 애니메이션, 클래식 등 다양한 영상 ‧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