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차량 갇힘사고 대비 나서

생존체험 엉덩이 빵빵 교습구 디자인 등록

2019-08-15     김현아 기자
▲ 어린이 차량갇힘 생존체험장.

양천소방서는 차량에 갇혔을 때 대처하는 법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차량 갇힘사고 체험장에서 설치 운영 중인 ‘생존체험 엉덩이 빵빵 교습구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차량문 개방관련 구조신고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폭염 속 어린이 차량 방치 사고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법이 강화되고 하차확인장치 등 을 의무화 하고 있으나 법의 사각지대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귀한 어린 생명이 여전히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어린이 차량 갇힘사고 발생 시 아이 스스로 사고를 알리는 교육의 필요한 시점에서 양천소방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차량 갇힘 생존체험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제와 유사한 차량 교습구를 발명해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학 서장은  “차량 갇힘 사고은 여름철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므로 평소 예방과 대처교육이 중요하다”며  어른들과 육아교육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