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체험농장 개장

2012-05-02     엄정애기자

강동구는 학생들에게 도시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체험농장'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일 상일동 10-1번지에 위치한 친환경 체험농장 개장식을 갖는다.
친환경농장에서 아이들은 ▲희망의 모종심기 ▲새싹채소 미니화분 만들기 ▲파릇파릇 잔디인형 만들기 ▲토끼와 병아리에게 먹이주기 ▲화전 만들어 먹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친환경 체험농장’은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주5일 수업에 따라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는 특히 월 1회 토요일에도 운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도 함께 참여하여 사랑과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 09:30부터 12:00까지 운영되고, 1회 체험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