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보호구역 내 도로안전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개선사업 확대 실시
2012-05-02 송준길기자
양천구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을 위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국․시비를 지원 받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하여 노인 및 장애인 관련 시설의 주변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속도저감시설과 과속방지시설, 보행자방호울타리, 보차도 분리 등의 도로안전시설과 신호기 및 횡단보도, 노면표시, 통합안전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까지 초등학교 30개소, 유치원 43개소, 어린이집 32개소, 노인복지시설 2개소 등 총 107개의 보호구역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어린이집 4개소를 포함하여 총 105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시설장으로부터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아 보호구역을 확대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