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간어린이집 꿈나무대잔치 개최
4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12-05-02 송준길기자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놀이와 운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증진과 협동심, 건전한 인성발달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꿈나무 대잔치에는 관내 45개 어린이집의 원아들과 학부모, 원장, 교사 등 2,8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40분 개회식과 학부모와 원아가 함께하는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큰바위 영차영차, 색깔폭탄 던지기, 장대 바구니 공 넣기 등 다양한 경기가 열린다. 하얀, 노랑 ,초록, 파랑 4개 팀으로 나뉜 원아들의 열띤 응원전도 예상되며 참가한 선생님과 어머니들을 위한 2인3각, 주사위 릴레이 경기도 준비되어 있다.
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오공터널릴레이와 훌라후프경연대회가 이어지며 원아·선생님·어머님이 함께하는 사탕풍선릴레이, 어머니들의 줄넘기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단체줄넘기 등은 행사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원진게임, 댄스, 표현놀이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과 학부모·원아가 이어달리는 팀별 계주도 마련되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