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2011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대상 등 휩쓸어

2011-09-27     권대환기자

 
‘2011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서대문구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공모전은 도시 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다. 공모대상은 서울시내에 설치된 적법간판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5개 구청 총 500개의 간판이 출품됐다.
구는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은 연희동 소재 건어물가게인 진양건어가 차지했다. 본상 수상작 11점 중 4점이 한 개구 출품작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상가 건물주와 점포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비로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을 설치해왔다.
구는 현재 시행중인 구청 앞~서대문 소방서 간 간판 개선 사업에 공모전 수상작들의 사례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대환기자